[뉴스큐브] 일상 곳곳 확산…야외 활동 동호회 규제 방안은?<br />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6명 발생하면서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종교시설, 소모임,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함에 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,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3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습니다만,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요. 또 최근 며칠 사이엔 소폭이긴 하지만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.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400명대까지 올랐던데 반해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사망자는 최근 사흘 동안 10명이나 나와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위·중증환자 증가에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?<br /><br /> 특히 정부가 교회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 교회에선 대면예배를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데요. 이번엔 일본계 한 종교단체에서 확진자가 여러 명 나왔습니다. 일단 집단감염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- 교회 외의 종교시설과 서울에 있는 성당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, 대면모임금지를 모든 종교시설로 확대해야 하는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의 경우엔 법인 등록도 되어있지 않은 종교단체였다는 겁니다. 이런 경우, 대면모임금지를 모든 종교시설로 확대한다고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을텐데요.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온라인 산악카페 식사 모임 참석자 전원이 확진 받은데 이어 이들과 접촉했던 사람들도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n차 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인데요. 특히 산악회처럼 생활제육 동호회의 경우엔 직업과 연령·거주지가 다양해 또 다른 집단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. 하지만 여전히 규제방안은 없는데요.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서울시가 어제부터 일부 한강공원을 통제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는 한강공원으로 더 몰리거나 배달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. 추가 통제방안의 필요성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.5단계 연장여부를 이번주 내에 결정할 예정인데요. 일단 방역당국은 "5일간 더 힘쓴다면 수도권 2.5단계 추가 연장은 필요 없을 것"이라고 밝히긴 했습니다만,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서 불안감은 여전합니다. 추가 연장 여부, 어느 정도까지 내려와야 안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또 한가지 문제는 추석을 통해 재확산될 우려도 여전하다는 건데요. 수치상 열차를 이용할 귀성객이 줄긴 했지만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오거든요.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이 중단된 수도권의 노래방과 PC방 등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을 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일부 업주들은 고위험 업종 해제와 손실보상을 요구하고 있고, 일부 업종은 1인 시위 등의 행동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. 이런 갈등을 해결할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고위험시설 업종에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. 한꺼번에 완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.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방 병원들의 전공의들도 속속 복귀하면서 의료공백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국시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대책 마련여부를 두고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데요. 이런 와중에 의대생 구제에 대한 여론조사가 눈길을 끌고 있어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